우석대학교가 최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에 동참하는 뜻에서 올 2학기에 단계별로대면과 비대면을 혼용한 수업을 진행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일 경우 실험·실습·실기 수업과 혼합 수업, 35명 이하 또는 강의실 밀집도 50% 이하인 이론 수업은 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단계 대면수업 운영 범위는 실험·실습·실기와 혼합 수업, 20명 이하 또는 강의실 밀집도 50% 이하인 이론 수업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일 경우 전체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된다.

김성희 교무처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수업의 질 제고를 위해 정부 감염병 관리대책 기준을 적용해 올 2학기 수업을 진행키로 결정했다”면서 “대면수업 시에는 입실 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 강의를 진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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