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찾아가는 어린이 교육연극 캠프를 운영한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연극 캠프는 도내 연극동아리 운영학교 중 희망학교 3개교를 선정해 18일 심원초, 19일 공음초, 24일 감곡초에서 각각 이틀간 운영되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각 학교 강당 또는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상대방의 움직임 관찰을 위한 연극놀이, 정지장면 표현법, 마임을 활용한 연극놀이, 조각상으로 감정 표현하기, 그림책 속 장면과 인물 표현하기, 연극발표, 관람소감 나누기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종합 예술교육인 연극 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성 계발 및 탐구능력을 함양할 것”이라며 “교육매체로서의 연극을 통한 서로 간의 공감대 형성과 감성 및 소통 중심의 연극교육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