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에 충실한 공정한 경찰"

전북경찰청 첫 여성 총경인 이인영 서장(54)이 제72대 임실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19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각 과장, 계(팀)장, 지.파출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취임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 이인영 서장은 엄격함과 감수성을 갖춘 업무수행, 참여를 통한 소통, 경찰관의 안전과 행복을 강조했다.

신임 이 서장은 취임사에서 “경찰 본연의 업무인 수사와 법 집행에 있어서는 사적인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엄격하고 공정하게, 군민 한 분 한 분을 대할 때는 따뜻한 감수성을 가지고 대하면 경찰의 신뢰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 서장은 일반공채 165회로 경찰에 입문하여 전주덕진서 여성청소년과장, 전북지방경찰청 아동청소년계장, 여성보호계장, 광주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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