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관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훼손된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관내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등 2만 271개이며, 특히 일제 조사용 모바일 기기 "스마트 KAIS(행정용 태블릿 PC)"를 이용한 효율적인 조사 방법을 통해 안내시설물의 설치 상태와 위치의 적정성 및 시설물의 안전 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가로수에 가려져 보이지 않거나 망실 및 훼손된 시설물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유지보수를 하여 도로명주소 사용편의 제공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매년 정기적으로 시설물을 조사하고 정비하여 군민이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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