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9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남원시 금지면 하도리를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북은행 지역사랑봉사단(공동단장 임용택 은행장, 최강성 노조위원장) 30여 명이 참여해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30℃를 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설물의 토사를 제거하고, 사용하지 못하는 가재도구 정리와 장맛비에 쓸려 내려온 쓰레기를 정리했다.

김성철 부행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향토은행으로서 수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18일 남원, 순창, 전주 등 도내 수해지역 복구를 돕고자 전북도청을 방문해 특별성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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