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신 CI 발표와 함께 제2의 도약을 한다










지난 해 말 민영화를 완료한 ‘KT&G(구 한국담배인삼공사)는 새로운
CI작업을 완료하고, 19일  10시30분 현판식에 이어 11시
전주 리베라호텔 백제홀에서 신 CI 선포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미래와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CI 선포식은 KT&G 권영택
전북본부장, 관내 기관장 및 전·현직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권영택 본부장은 기념사를 통해 “명실상부한 민영기업으로 재출발하는
KT&G  신 CI 선포를 계기로 전임직원이 새로운 사고와 행동으로 재무장, 윤리적으로는 투명경영의 모범이 되는 기업, 성과면에서는
국내시장에서의 지속적인 경쟁우위의 확보와 적극적인 해외시장의 개척으로 세계에서 인정 받는 초 우량기업으로 거듭 태어나자”고 다짐했다.

1899년 ‘궁내부 내장원 삼정과’의 설치로 시작된 KT&G의 역사는
이후 ‘전매국(1948)’ ‘전매청(1952)’ ‘한국전매공사(1987)’ ‘한국담배인삼공사(1989)’ 순으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지난해 10월
정부지분의 완전 매각과 12월 정관개정을 통해 사명을 ‘주식회사 KT&G'로 변경함으로써 완전 민영화시대를 열었다.

이번 공개된 KT&G 신 CI는 ‘바른 기업, 깨어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새로운 기업이념 아래 ‘기업 및 구성원 가치의 극대화를 통한 글로벌 우량기업으로의 도약’이라는 기업비전을 모티브로 하여 완성됐다.


심볼마크는 회사 이름을 그대로 딴 워드 마크형으로
제작됐다. 푸르고 깨끗한 하늘의 이미지를 통해  문화기업, 환경친화기업, 고객중심기업의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 기호를 한국적인 문양으로
느끼게 하는 캐릭터로 형상화했다.

정직한 기업을 상징하는 직선과, 서비스 정신을 상징하는 곡선을 적절히 사용하여 선진기업, 능동적 기업의 위상을 나타내는 동시에 글로벌 한 이미지를
구축했다./황승훈기자 hsh7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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