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호주 연구기관·기업과 손잡고 그린 수소 생산 기술 개발한다
현대차, 호주 연구기관·기업과 손잡고 그린 수소 생산 기술 개발한다
  • 박태요
  • 승인 2020.08.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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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호주연구기관, 기업과의협력을 바탕으로그린 수소생산 기술개발 및수소 인프라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호주최대의 종합연구기관인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 (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sation, 이하 CSIRO), 세계 4위의철광석 생산업체포테스큐(Fortescue Metal Group Ltd, FMG)와 혁신적수소 생산기술 개발을위한 MOU를체결했다고 20일(목) 밝혔다.

이번 협력사업의 핵심은 수소생산·저장·운송등 공급인프라 관련혁신 기술을상용화해 글로벌수소 공급비용을 낮추는데 있다.

이를통해 수소전기차 대중화를앞당기고 수소사회구현에 한걸음 더다가가기 위한것이다.

MOU 체결식은 지영조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장 사장, 피터 메이필드(Peter Mayfield) CSIRO 환경·에너지·자원부문 본부장, 줄리셔틀워스(Julie Shuttleworth) 포테스큐 부사장이참석한 가운데진행됐으며, 제임스 최(James Choi) 주한 호주대사도 참석해 한국과호주 양국의수소 에너지협력을 축하했다.

체결식은 코로나19로인해 상호국가 방문이어려운 상황에따라 온라인화상회의 방식으로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혁신적수소 생산기술·제품의공동 개발 ▲수소의공급 인프라신사업 발굴을 위한협력 체계구축 등이다.

현대자동차, CSIRO, 포테스큐는 금번업무협약에 따라 CSIRO가개발한 금속분리막을 이용해 암모니아로부터 고순도 수소를추출하는 기술을기반으로 협력하며, 특히암모니아로부터 수소를경제적으로 생산하는기술을 공동개발하는데 집중한다.

암모니아로부터 고순도수소를 추출하는기술이 상용화되면, 호주의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수소를 생산하고이를 암모니아형태로 바꿔글로벌 시장에안전하게 운송하는것이 가능해진다.

수소를 액상암모니아 형태의화합물로 변환하면더 많은양의 수소를저장해 원하는곳까지 장거리운송이 가능하다.

또한, 천연가스를 분해해 수소를추출하는 방법과는달리 암모니아는 분해 시수소와 질소만을생성하기 때문에더욱 친환경적으로 수소를 생산할수 있다.

호주 정부에너지 위원회는지난해 11월호주 국가수소전략(Australia’s National Hydrogen Strategy)을 발표하며, 2030년까지호주 정부와산업계가 수소분야를 성장시키고 수소를 주요에너지 수출자원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할정도로 수소인프라 사업확산에 적극나서고 있다.

지영조현대자동차 사장은 " 혁신적인수소 공급인프라 기술개발은 한국과호주의 수소경제 활성화에기여하고 수소사회의 도래를촉진할 수있을 것" 이라며, " 금번 MOU를통해 청정수소에 기반한글로벌 수소인프라 사업협력의 발판을마련할 수있을 것으로기대된다" 고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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