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지난8월 13일 남원시 수해현장을 찾아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쌀 200포를 전달했다.

물품은 남원시 소재 침수 피해 이재민의 재해구호물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박기열 조합장은 의연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예상치 못한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농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재활의지를 돕는데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의연품이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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