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시잡지 ‘시’ 8월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 8월에 태어난 시인으로는 신동엽 시인이 소개됐고, 8월에 별세한 시인에는 고 신동집 시인이 조명됐다.

또 제28회 추천시인상 당선자인 김선중, 김차중, 양현 작가의 작품과 심사평, 당선소감도 만날 수 있다.

김선중 작가는 ‘귀퉁이 잠’ 외 3편을, 김차중 작가는 ‘엄마의 베개’ 외 5편, 양현 작가는 ‘종달새 아리아’ 외 5편을 수록했다.

또 시인특선 신간 시집들을 비롯해 윤석산, 권서각, 홍중기, 민문자, 조갑조, 성순옥, 이서빈 시인의 작품도 게재됐다.

이 한 장의 사진에는 ‘박목월 시인과 육영수 여사’의 사진을 비롯해 사진과 관련된 일화도 수록됐다.

양완용의 탐사 섹션에는 꽃의 시인 김춘수가 태어난 통영을 찾아 이곳 저곳을 소개했으며, 내 인생의 골드타임 섹션에는 김선옥 전 방송인의 ‘라디오드라마, 황금시대는 내 인생도 골든타임이었다’ 글을 읽을 수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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