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2019학년도 후기에 학부 209명(전주 172명·진천 37명)과 대학원 147명(석사 96명·박사 51명) 등 총 3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우석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1일 예정됐던 진천캠퍼스 학위수여식과 24일 전주캠퍼스 학위수여식을 취소하는 대신 대학 생활의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학위복을 대여한다.

또한 대학에 오지 못한 학생들에 위해 졸업장과 상장 등을 자택으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남천현 총장은 “코로나19로 예정됐던 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할 수 없게 돼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꿈과 패기를 잃지 말고 자랑스러운 우석의 동문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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