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는 지난 21일 곽승기 부시장 주재로 부서장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실적 지자체 합동 평가’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합동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 시책 등을 중앙부처와 함께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실시된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지자체 합동 평가 89개 지표 중 정량평가 62개 지표실적을 중간점검 했다.

또 업무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실적이 저조한 지표에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또 부진지표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과 정기적인 진행 상황, 목표 달성 담당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곽 부시장은“유례없는 코로나19와 폭우로 인한 시민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며 “부진지표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 노력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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