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2일까지 6회에 걸쳐 모두 30시간 농(農)튜버 육성에 집중교육을 편성·운영한다.

23일 센터에 따르면 최근 대세로 떠오른 농업인 유튜브 활성화에 나선다.

올해 상반기 라이브방송 등 유튜브 마케팅 교육 추진 결과 농업인 호응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구조가 정착됨에 따라 이번 농튜버 육성 교육을 추가 편성한 것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자상거래로 1차 농산물과 가공품을 취급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의 이해와 방송 장비 활용법, 동영상 촬영기법과 유튜브 채널 운영 노하우 등이 소개된다.

유튜브 마케팅은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영상을 통해 생동감있게 교감하고 구매로 이어지기 때문에 농업인에게는 유통비 절감과 매출 증대롤, 소비자는 농산물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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