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펜싱이 전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근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58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전북은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 등 총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익산시청 선전이 눈부셨다.

익산시청은 여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일반부 단체전 에페는 3위를 기록했다.

또 사브르와 에페 개인 경기에 나선 최신희와 정재원은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우석대(여자대학부)와 호원대(남자대학부)도 플뢰레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고 이리북중 박서형도 에페 개인 경기에서 값진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익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0 펜싱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잠정 연기됐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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