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농촌기술센터에서 근무하는 송기중 농촌지도사(농기계관리팀장)가 제121회 국가기술자격 검정 시설원예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시설원예기술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농업분야 최고의 자격증이다.

시설원예 구조설계, 시설 내 환경조절, 원예재배 전문기술 등에 대한 전문기술 능력을 갖춘 자를 필기와 면접시험을 통해서 선발하게 된다.

현재 농기계관리팀장으로 재직중인 송기중 팀장은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농작업이 가능하도록, 임대농기계 관리와 고령・영세농, 보리 및 조사료 수확 농작업단 운영, 농기계순회수리 교육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임실군 시설원예연구회를 전담하여 시설원예기술에 대한 이론과 현장경험을 쌓으면서 기술을 축적해 왔다.

송기중 팀장은 농촌지도직의 연구모임인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 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전국단위 농촌지도공무원의 지도활동 역량 강화에 힘썼으며, 현재는 농산물 수확 후 저장유통분야 대한 연구과제 심의위원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명예연구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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