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020년 민방위 집합교육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하여 실시 한다.

민방위교육은 1~4년차 대원의 경우에는 집합교육(4시간), 5년차 이상은 소집훈련(1시간)을 실시해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모든 민방위 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대체한다.

사이버교육은 오는 8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되며, PC나 스마트폰으로 포털사이트(www.cmes.or.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 후 교육을 받으면 된다.

교육은 진도율 100%,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70점 이상이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한다.

다만, 사이버교육이 불가한 대원에 대해서는 서면교육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또한 올해는 헌혈 참여 대원 및 재난 봉사활동 참여 대원이 증빙서류를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할 경우도 교육 이수로 인정된다.

조호일 부군수는 “현재 2차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민방위교육의 의무사항을 이행하고자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실시하니 모든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청 안전관리과 안전관리팀(063-640-261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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