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진행··· 온라인 서비스도

국립민속국악원의 ‘이야기가 있는 판소리-담판’은 심청가 중 인당수 투신과 환생을 주제로 29일 오후 3시 국악원 예원당에서 펼쳐진다.

‘이야기가 있는 판소리-담판’은 판소리의 인문학적 지식을 향상시켜주는 해설이 있는 판소리 공연이다.

심청가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올해 담판은 풀이꾼 원기중 교수)와 이야기꾼 왕기석 원장의 진행으로 매달 명창들의 판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이날 감상할 소리대목은 심청가 중 가장 눈대목이라 할 수 있는 범피중류 대목을 시작으로 인당수에 빠지는 대목까지를 국립창극단 김지숙 명창의 소리로 만나게 된다.

‘담판’은 카카오톡 채널 및 네이버 포스트에서 공연의 내용을 미리 만날 수 있으며, 공연실황 음원은 공연종료 후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서 만날 수 있다.

또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 100명만 관람 할 수 있다.

예약은 전화(063-620-2324~5) 혹은 카카오톡 채널(상담직원과 대화)을 통해 가능하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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