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은 지난 2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코로나19 특별장학금과 2학기 기숙사생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전주기전대학은 학생회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재학생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분담하고자 특별장학금 지급 및 2학기 기숙사비 전액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특별장학금 지원은 2학기 등록금 실 납부금액의 10%를 지원하고 원거리 통학생 중 기숙사 입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2학기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한다.

전주기전대학 조희천 총장은 “우리 국민 모두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작게나마 재학생과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코로나19 특별장학금 지급과 2학기 기숙사비 지원을 결정했다”면서 “코로나19 재확산 위기 상황인 힘든 시기를 우리 대학 구성원 모두가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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