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9월 중 추석맞이 관내 주요 등산로를 정비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 주요 등산로 정비를 위해 성수산 및 회문산 등산로 등 29개 노선(66km)에 대해 12개 읍·면에 2천만원의 예산을 편성, 해당 읍·면에 재배정을 완료했다.

따라서 해당 읍·면은 9월 초순부터 10월초까지 사전 점검한 주요 노선을 대상으로 등산로 주변 잡관목 등을 제거하여 등산객의 불편함을 덜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여름철 등산객을 위한 등산로 정비에 2천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등산로 주변 잡관목을 제거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등산로 정비로 추석을 맞아 방문하는 귀향 객 및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고위험 및 이용불편 등 정비가 필요한 구간이 많아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등산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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