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로컬푸드 가공품 온라인 판매를 시작,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완주군은 친환경 푸드(건강한 삶의 가치와 자연의 모습과 가장 닮아 있는 먹거리 제공)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자연을 담은 마켓’(재민물산, 대표 구재호)과 손 잡고 완주로컬관(http://jadammarket.com)을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완주로컬관은 담다(건강한 먹거리), 품다(지역먹거리), 잇다(소비자와 상생)라는 3대 가치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로컬가공기업들의 소득향상을 꾀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가공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오픈기념으로 무료배송, 자연발효식초스틱(15일분+텀블러)증정, 1+1 패키지, 체험단 등 완주로컬관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자연을 담은 마켓은 완주군 로컬가공기업들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친 1:1 입점설명회를 열었고, 29개소 200여개 제품을 발굴했다.

현재 16개소 95개 제품을 완주로컬관에 런칭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로컬가공기업의 매출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비대면 먹거리 공급·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온라인 유통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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