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호순, 최인규)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27일 구이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여름용 이불세트와 선풍기 등 20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선정해 한낮 무더위로 인한 질환을 예방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전호순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위원들과 직접 가구별 방문하여 격려의 마음을 전달했다.

최인규 공공위원장은 “무더위에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적절하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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