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지난8월10일부터 8월12일 사이에 파종한 배추모종 6천만원 상당 7천400여판을 조합원 1인당 1판(105구)씩 지난 24일부터 무상공급을 실시했다.

배추모종 무상공급 사업은 지난2018년도부터 실시한 조합원의 영농편의를 높여주기 위한 실익사업으로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박기열 남원농협조합장은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인해 조합원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이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조합원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농협은 최근 코로나19 및 집중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농업인 영농차량 무상점검, 수해농가 일손돕기 봉사활동, 남원시에 수재의연품 및 성금 기탁 등 농업인의 실익증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