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이주영)은 지난 28일 완산구청에서 ‘수해 피해 이웃돕기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피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수재민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쌀(5kg/90포), 라면(32박스) 등의 구호 물품을 완산구청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전주점 6층 행사장에서 수해 피해가구를 돕고자 진행된 대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황권주 완산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 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점장은 “올여름 긴 장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과 피해복구 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