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적극행정을 통해 수해 복구 활동 및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 해소 및 위기 극복 등을 위해 노력한 우수 공무원을 하반기에 선발하고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8월28일 ‘남원시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개최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해 시민 추천 및 온·오프라인 시민평가 등을 통한 선발 절차와 포상방안 등을 마련했다.

‘남원시 적극행정 위원회’는 정부가 공무원의 적극적인 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대통령령으로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을 제정함에 따라 남원시도 행정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난 12월 운영 조례를 마련해 구성했다.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민간위원 7명, 당연직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원시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사전컨설팅 자문 등을 수행한다.

위원장인 허태영(남원시 부시장)은 “남원시 모든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자를 우대하는 각종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정착을 위해 남원시는 우수공무원을 시민이 추천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적극행정(남원시 홈페이지> 소통과 참여> 적극행정) 추천란을 운영하고, 이를 적극 홍보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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