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선서, 권동주)는 산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방역사업에 대한 결과보고와 9월 특화사업세부추진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협의체는 50세 이상의 독거층 등 취약계층 80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나눔 사업’을 통해 밑반찬을 제공하고, 대상자 발굴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비대면 특화사업 발굴 및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권동주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집중호우로 인해 더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이번사업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선서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많은 요즘이지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이 산서면의 소외받는 계층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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