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 선발 찾아가는 모니터링
주민주도형 학습 활성화 박차

무주군은 군민의 행복 실현을 위한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8월 말부터 평생학습매니저 활동을 본격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6명의 무주군 평생학습매니저들은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요조사와 모니터링, 학습자 상담과 관리, 평생학습동아리 발굴,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홍보 등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인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이들 평생학습매니저들은 무주군이 마련한 평생교육에 대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평생학습양성 과정을 수료한 자들로 구성됐다.

주민주도형 평생학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매개체의 역할을 하게 되는 학습매니저들에게는 정기적인 보수교육과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실시돼 평생교육 리더로서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문적인 평생교육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평생학습 리더 발굴 및 체계적인 평생학습 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지속적으로 관내 인적자원 발굴 및 평생학습 모델 개발 등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교육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은 언제든지 교육에 참여하고 역량을 키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5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면서 주민들을 상대로 한 양질의 평생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포스트 코로나대비 평생교육 실무 역량강화 교육, △평생학습퍼실리데이터 ‘학습반디’ 양성, △행복학습센터 지정 운영, △지역대학연계 전문고등인력양성, △평생학습동아리 조직 및 운영, △어르신 청춘학교, △역사와 문화재를 읽는 인문학, △시니어 소득창출 프로그램 운영 등 8개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평생교육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