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다양한 홍보사업을 집중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은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2014년부터 9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지정하고 국민들에게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알리고 있다.

완주군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나 축제가 축소된 만큼 캠페인, 건강부스 운영보다는 심뇌혈관질환 관련 교육자료 제작 및 배포, 매체를 활용한 캠페인을 적극 진행한다.

1일부터 한 달간 시내버스 후면, 전광판, 희망완주TV,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Red Circle: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 캠페인’ 홍보를 실시한다.

또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만성질환 비법서 리플릿과 레드서클 캠페인 로고와 슬로건을 활용해 다양한 홍보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라순정 완주군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이지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를 통해 예방이 가능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며 “금연·절주·적절한 운동 등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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