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임실군수 간부회의서
거리두기-재난문자 철저히
PC-노래방 운영중단 권고
신규사업발굴 적극행정을

심 민 임실 군수는 지난 달 31일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내 감염 차단을 위한 철벽 방역 등 적극행정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심 군수는 31일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정부의 방역조치 상황을 군민에게 신속히 전파하고, 비대면 예배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군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재난문자 발송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조치에 따른 종교시설 방역수칙 점검을 꼼꼼히 하고, PC방과 노래연습장 등 고 위험시설에 대해 6일까지 운영중단 권고 및 방역지침 준수여부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심 군수는 “어린이는 감염병에 취약한 만큼 관내 어린이 집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어린이 집은 매일 아침 방역을 의무화 하고, 외부인 출입금지와 환기 등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유흥 및 단란주점 등 고 위험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강화와 일반음식점과 목욕업 등에 대해 업종별 방역수칙 자율점검 및 체크리스트 등을 배부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에 이어 심 군수는 이날 “전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계획 수립 대응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심 군수는 “현재 전북도에서 제4차 전라북도 종합계획과 전북형 뉴딜, 제7차 전북권관광종합개발 등 각종 중장기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군 관련 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지속적인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쟁점 현안을 빠짐없이 파악하여 보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각종 공모사업 및 대외평가 등 군정 성과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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