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무주지사(지사장 한범수)는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12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무주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구호물품은 화장지, 물티슈, 라면 등의 생필품으로, 이는 무주지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러브펀드 기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구호물품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군 부남면의 3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범수 지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호우 피해까지 겹쳐 주민들이 더욱 힘들어 하고 있다”며 “이에 이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구호물품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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