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회(의장 박찬주)가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제27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회의장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상시 방역을 철저히 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제8대 후반기 의회 원 구성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담댐 방류량 조절 실패」에 따른 수해피해 책임 및 피해보상 촉구 건의문 채택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0년도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무주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주요 사업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추진현황 등을 점검한다.

박찬주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군민․의원․집행부와의 적극적 소통과 공감을 강조하여 제8대 후반기의회의 의정방향을 제시하고, 코로나19와 용담댐 대량방류에 따른 수해 극복 등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한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과 책임을 당부․격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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