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김광수)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9월 2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활동은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남원시청 보건소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48개소), 종교시설(210개소), 기타 공공시설 등에 남원의용소방대원 700여명이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현재근, 이미숙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과 주민들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마스크착용하기, 사람간 거리 2m이상 유지하기, 흐르는 물에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과 국민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광수 서장은 “코로나19가 장기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힘들고 지쳐가는 시점에 이번 방역활동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의용소방대가 주기적인 방역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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