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길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더 환하게 밝혀드립니다”.

임실군이 야간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가로등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고 군민들이 야간에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가로(보안)등 신규설치 사업을 시행한다.

현재 임실군에는 6,608개소의 가로등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야간 방범지역 및 취약지구 등 재난 사고와 범죄 우려 등이 있는 지역의 주민들이 가로등 설치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에 설치가 시급한 지역을 위주로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한다.

임실읍 감천로 마을회관 앞 외 22개소를 10월까지 설치하여 군민의 야간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방범 취약지구는 더 환하게 밝혀 혹시나 있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미 군은 지난 2018년부터 LED램프 교체사업을 시행, 12개 읍·면 90%가 교체됨에 따라 상당한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지역민들이 가로(보안)등 고장으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고장신고에서 수리까지 원스톱 체계를 구축한 상태다.

심 민 군수는 “야간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가로등 설치사업을 확대하여 밝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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