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는 1일 임실 재래시장 주변에서 농기계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경운기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최근 폭염으로 일몰 후 경운기 운행이 빈번해지자, 야간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는 야간에 야광반사지를 부착하지 않고 운행이나 노상주차를 할 때 시인성 부족으로 추돌사고로 이어지고 외부충격에 쉽게 노출되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걸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개됐다.

이인영 서장은 “비록 코로나 19상황이지만 교통사고로부터 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경찰의 임무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며 “대인 비접촉 위주로 야광반사지 부착활동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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