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도내 농생명·식품 관련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도우미로 나선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사장 최명규)은 오는 16일까지 농생명소재·식품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성분분석 9건 ▲시제품제작 1건 ▲제품고급화 3건 ▲인증 지원 3건 ▲기술이전 1건 ▲수출지원 1건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울 계획이다.

참여업체는 해당 분야 전문가인 전담 기술닥터로부터 1:1 현장 컨설팅도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수출 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참여업체 전체 비용의 70% 이내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제품 및 제품 고급화, 기술이전의 경우 총 비용의 70% 이내에서 최대 700만원을 지원한다.

성분분석은 총 비용의 90% 이내에서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고, 인증지원의 경우 총 비용의 70% 이내에서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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