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행자위 추경예산 심사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승우)는 3일부터 이틀동안 제375회 임시회 제를 개최하고, 대외협력국,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등 소관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승우(군산4)의원= 전북형 공공외교사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면서 전액을 감액됐다.

하지만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행사성 사업에 의존하기보다는 비대면 공공외교활동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





 

△김대중(정읍2)의원=전문성이 필요한 개방형 임기제공무원 등 간부 공무원의 공백이 생겼을 경우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실제로 중요한 인사요인이 발생할 경우 향후 계획과 절차 설명 등 의회와의 원활한 소통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주문.





 

△김이재(전주4)의원=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각종 시험 방역관리 예산들이 신규로 편성된 만큼 활용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특히 시험장은 많은 사람이 모이는 밀집 장소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큰 만큼 방역관리에 어느때보다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





 

△성경찬(고창1)의원-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지역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들은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된 만큼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편안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 피해주민들에 대한 구체적인 복구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




 

△황의탁(무주)의원=전북도가 재정안정화 차원에서 사용하지 않는 공유재산을 처분해 부채를 줄여나가는 것이 하나의 방편이 될 수 있다.

특히 실효성 있는 동부권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고민과 실질적으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발굴에 나서달라고 요청.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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