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전주시보건소 업무가 7일부터 재개된다.

앞서 전주시보건소는 8월 24일부터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역학조사반과 선별진료소 운영 확대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모든 인력을 투입했다.

보건소는 업무가 재개되면 발열(37.5℃ 이상) 등의 증상이 있는 사람이나 마스크를 쓰지 않은 시민은 보건소 출입을 제한할 계획이다.

업무가 재개되더라도 보건소는 역학조사반 10개조 편성 체계는 유지하고, 덕진선별진료소와 화산체육관선별진료소도 그대로 운영하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업무 재개 후에도 역학조사반 편성 체계를 유지해 확진자 발생 시 순차적으로 역학조사반으로 전환태세를 갖추고 코로나19 방역과 확산방지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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