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위축-코로나위기 극복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힘쓸것"

지역사업에 대한 평가와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전북지역사업평가단 제2대 단장에 선석기 전 KOTRA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이 취임했다.

7일 전북지역사업평가단에 따르면 신임 선석기 단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참여하고자 취임식은 생략하고 이날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선석기 단장은 Alto University EMBA를 취득하였으며 KOTRA에서 약 33년간 근무하면서 산업기술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 경험을 쌓고 해외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특히 중소·중견기업본부에서 임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중소·중견 기업의 성장 단계별 글로벌화를 위해 헌신하였다.

선석기 단장은 “격변하는 국내·외 산업 환경에 대응해서 전북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지역사업 평가와 성과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평가단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제조업 위축, 코로나 충격 등 위기의 극복과 기회 전환을 위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재)전북지역사업평가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사업에 대한 평가 및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관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관리로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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