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중앙로 상기발전협
경관협정사업 협약 체결
정읍시와 중앙로 상가발전협의회는 7일 ‘경관협정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성림프라자에서 하나마트 상가 전면부에 플랜트박스(식물화분)를 설치, 도심에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상가 전면부에 식물화분 70여 개를 설치하고 중앙로 상가발전협의회와 상인들은 플랜트박스 유지와 관리, 운영에 스스로 참여 하게 된다.
식물은 거리별·점포별 특색에 맞는 플랜터를 선택, 향기식물을 식재할 예정이다.
시는 또 사후 유지관리 체계 정비를 위해 중앙로 상인을 대상으로 경관협정 학교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체결식은 관 주도의 경관관리에서 벗어나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경관을 관리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 도심지역으로 경관협정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