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북면 종합복지관 내 작은도서관이 오래된 시설을 산뜻하게 새 단장했다.

지난 2008년 개관한 북면 작은도서관은 정읍시 1호 공립 작은도서관으로 사업비 1억4천여만원을 들여 노후 된 내부시설을 리모델링 하고 오는 9일 재 개관한다.

작은 도서관은 기존의 낡은 서가를 쾌적하게 교체하고 열람석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고급 테이블과 의자를 추가 설치하는 등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구연과 클레이, 풍선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교실을 추가로 조성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분위기의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라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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