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원광대학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전북 95번째 확진자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95번째 확진자 A씨(충남 보령 거주)는 전날 다른 질병으로 원광대병원에 입원했고, 병원 자체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음압병실로 옮겨진 상태다.

현재 A씨의 검체는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옮겨졌으며 재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병원 내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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