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민간투자 유치로 새 관광패러다임 구축
남원시 민간투자 유치로 새 관광패러다임 구축
  • 장두선
  • 승인 2020.09.09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기공식
민간자본 383억 투입 관광모노레일
춘향테마파크~김병종미술관 2.44km
높이 80m 2개코스 짚라인 설치
남원랜드 (주)아뜨아트 55억원 투입
5개 테마공간 체험형 공간 조성
기본-실시설계 진행중 내년 착공

남원시가 품격 있게 융성하는 문화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 10년간 광한루원 주변 5개 지구에 전통한옥 숙박단지 및 예촌길, 전통가 조성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광한루원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를 형성해온 데 이어, 최근에는 민간투자사업을 유치함으로, 관광인프라를 조성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특히, 남원관광지 민간투자개발사업(383억원)과 남원랜드 민간투자사업(55억)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 민간투자개발사업 유치로 인해 곧 남원관광지 내에는 모노레일, 짚라인, 어드벤쳐 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남원랜드에는 다양한 어린이 체험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남원 관광 민간개발 사업의 추진상황을 알아본다.
/편집자주 

 

#남원 관광인프라 구축, 민간투자유치 시작

'남원 관광지 민간개발사업'이 본격화됨으로 사업 추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7월 24일 남원관광지 내 사랑의광장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 양희재 남원시의회 의장, 이정린 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장, 남원시 관내 유관기관장, 대림건설, 삼안, 남원테마파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기공식을 갖고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

시에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순수 민간자본 383억원을 투입해 남원관광지 내 춘향테마파크와 함파우소리체험관, 김병종 시립미술관을 연결하는 총 연장 2.44㎞의 관광형 모노레일을 설치하고, 남원항공우주천문대 주변에 80m 높이의 짚타워에서 출발하는 2개 코스(짚타워→예루원, 짚타워→함파우소리체험관)의 짚와이어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모노레일 설치사업은 당초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전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한 상태에서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시 자체로 추진하려다가 지난해 5월 민간업체에서 민간투자를 남원시에 정식으로 제안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 사업은 그 해 6월에 민간개발 사업자들과 MOU를 체결했으며, 이후 올해 4월까지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5월에는 실시협약 체결 이전 남원시의회로부터 실시협약 동의를 거쳐 6월 실시협약을 체결, 이번 기공식을 통해 사업추진을 본격화했다.

남원시는 민간개발사업을 추진함으로 남원관광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광한루원과 남원관광지간 관광연계성을 강화시켜 침체된 남원관광지를 활성화 시킬 예정이다.

 

#남원랜드 민간개발로 어린이 놀이시설 구축

남원시는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외에 함파우유원지 내 함파우소리체험관 주변에 아뜨아트 민간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남원랜드 민간개발사업은 ㈜아뜨아트가 오는2021년까지 순수 민간자본 55억원을 투입하여 남원랜드 부지에 미니꽃동산, 숲속 내 글램핑장, VR체험장, 보드게임장, 곤충/파충류관, 포니체험장, 아기동물관 등을 포함하는 총 5개 테마공간을 구성,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6일 민간투자 대표사인 ㈜아뜨아트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이후 남원랜드 부지매입을 위한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현재는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관련 인허가와 의회동의를 거쳐 실시협약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남원시는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남원랜드 민간투자 등을 성공적으로 유치, 추진함으로 천년도시 남원에 새로운 관광패러다임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민간개발 사업 유치로 인해 남원관광지가 체험형 관광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앞으로 이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대한민국의 대표관광지 남원으로 발돋움 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