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우도의원 안전교육활성화를

각종 재난 안전 교육에 민간 전문 강사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전북도의회 문승우(군산4)의원이 발의한 ‘전라북도 재난안전교육 민간전문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제375회 임시회에서 상임위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앞으로 도민들의 재난과 안전사고 대처능력에 대한 교육이 보다 더 활성화 될 전망이다.

조레안에는 민간전문강사 운영의 기본목표와 추진방향, 민간전문강사 선정, 양성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 민간전문강사 운영계획을 도지사가 매년 수립하도록 했다.

또 각종 재난안전 교육에 민간전문 강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도지사는 선정된 민간전문강사를 활용해 취약계층 등에 재난안전교육을 지원할 수 있으며, 재난안전교육에 대한 설문조사와 강의 모니터링 등의 방법으로 민간전문강사 운영실적을 평가해 다음연도 운영계획에도 반영토록 했다.

문승우 의원은 “최근 재해와 재난이 도내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민간전문강사들을 통한 재난안전교육 필요성이 커졌다”면서 “이를 활성화시켜 도민들의 안전사고 대처능력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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