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다음 달 16일까지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2020 전주형 공정관광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관광객과 주민, 관광업계가 맞닥뜨릴 부작용을 해결할 해법을 찾자는 취지에서다.

공모 분야는 전주의 역사와 문화, 예술, 생태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여행객과 주민, 관광업계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응모는 전주에 있는 마을공동체와 여행사,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청년기업 등이 할 수 있다.

시는 공정관광, 공동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꾸려 ▲지역기반성 ▲지속가능성 ▲실현가능성 ▲독창성 등을 평가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총 1500만원의 상금을 줄 계획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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