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는 삼봉 공공주택지구조성 추진에 따른 아파트 분양가 안정을 위한 촉구 결의를 9월 11일 제254회 임시회 폐회 후 진행 할 예정이다.

완주 삼봉지구에는 올해 7월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득한 B-1BL(우미건설-우미린, 818세대)과 B-2BL(대우건설-푸르지오, 605세대)은 9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뒤를 이어 B-3BL(중흥건설-중흥S클래스, 634세대)도 현재 사업계획 신청이 접수돼 검토 중에 있다   이에 주변 지역 부동산 투기 과열로 인한 우려 속에 완주 삼봉 웰링시티에도 터무니없는 분양가 책정이 아닌 택지비와 건축비를 고려한 적정한 분양가가 책정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이 모아져 촉구 결의를 실시하기로 했다.

김재천 의장은 “완주 삼봉 웰링시티는 15만 자족도시 완주를 위한 새로운 미래 중심지로 입주민의 웰링(웰빙&힐링)을 위한 행정, 복지, 문화가 가득한 복합타운 조성이 목적인만큼, 아파트 공급이 주민들에게 과도한 부담이 될 수 있는 고분양가가 아닌 적정한 가격으로 공급되어 군민들의 주거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 고 밝혔다.

한편, 완주삼봉 공공주택지구(완주 삼봉 웰링시티)는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에 총 91만4978㎡에 6059호(아파트 5,826세대, 단독주택 233호)의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1년 6월 완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약 80%에 달하고 있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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