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애환 온몸으로 표현··· 의지 계승"
"농업인 애환 온몸으로 표현··· 의지 계승"
  • 유일권
  • 승인 2020.09.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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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이경해 열사 추모식

고(故) 이경해 열사 17주기 추모제가 11일 한국농업경영인 중앙연합회 주최,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북도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 장수군연합회주관으로 한국농업연수원 이경해 열사 묘역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유족과 장영수 장수군수, 김용문 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농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사, 헌화, 열사 묘역 참배 및 추모 걷기대회 등으로 진행됐다.

장수군 출신인 이경해 열사는 2003년 3월 세계무역기구(WTO) 본부 앞에서 한 달 가량 단식농성을 벌였다.

또 그 해 9월10일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제5차 각료회의장 정문 앞에서 “WTO가 농민들을 죽인다”고 외치며 목숨을 끊었다.

장영수 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농업인의 애환을 온몸으로 지킨 故 이경해 열사님을 추모하고 그 뜻을 되새겨보는 자리”라며 “장수군은 우리나라 농업과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돈버는 농업·농촌으로 가꿔 열사님의 뜻을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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