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드림교회(담임목사 박장혁)는 지난 9월 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남원지역 수재민들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남원시에 기탁했다.

이날 인천 드림교회에서 수해복구 성금을 남원시에 기탁하게 된 것은 드림교회를 다니는 재인천향우회 장영복 회장 덕분이다.

장영복 회장은 평소 애향심이 뛰어나 고향 남원을 위한 홍보는 물론 남원을 위한 일에 앞장서왔다.

지난 집중호우로 남원이 큰 피해를 입자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인천향우회에서 성금 모금을 진행했고, 평소 다니는 인천 드림교회에서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돕고자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고향인 남원지역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알려 드림교회의 수해복구 성금 기탁이 이뤄 졌다.

인천 드림교회 박장혁 담임목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원지역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난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우리지역에 사랑을 전해주신 인천 드림교회(담임목사 박장혁)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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