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이 제6기 전국동시당직선거 전라북도당 후보 등록을 마친 가운데 오형수 현 도당 정책위원장이 단독으로 등록했다.

또 3명을 선출하는 전북도당 부위원장에도 3명이 등록을 마쳐 사실상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은 경합 없이 치러질 전망이다.

부위원장에는 한상구, 허옥희, 최장호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지역위원장에는 전주와 익산, 군산, 정읍 지역위원장 등 4개 지역에는 후보가 각각 1명씩 등록했으며, 김제, 무진장, 완주, 임순남지역위원장 등 4개 지역구에는 출마 후보가 없는 것으로 집계 됐다.

군산지역위원장에는 정지숙 군산시의원, 익산지역위원장에는 권태홍 전북도당위원장, 전주지역위원장에는 서윤근 전주시의원, 정읍지역위원장에는 한병옥 전 위원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정의당은 11일부터 유세와 토론회 등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선거운동은 오는 22일까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도당위원장 등의 개표는 9월26일 온라인투표 종료 후, 당대표·부대표 개표는 27일 ARS투표 종료 후 실시한다.

결과는 정의당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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