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월 31일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남원형 긴급재난지원금 90%을 지급 완료했다.

도통동은 남원시 인구의 1/5로 인구수가 많아, 방문 신청 지급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한 명도 빠짐없이 지급하겠다는 일념으로 거동이 불편한 1~2인 세대중 중증장애인과 본인이 신청하신 거동불편한 어르신 세대는 방문을 통한 신청 및 지급을 9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되고 불안정한 상황에 안전하고 인정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자는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한편, 도통동장(동장 서규광)은 “올해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폭우 및 태풍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된 가운데 맞이하는 추석명절이니 만큼 소외된 이웃없이 훈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자”며 앞으로도 협업을 통한 적극 행정을 실천해 가자며고 다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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