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범, 석지 채용신 칠광도
국가문화재지정 추진 주장

정읍시의회 제257회 임시회가 14일간의 일정으로 15일 폐회했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정읍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1조670억7천252만9천원으로 확정,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승범 의원은‘무성서원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석지 채용신의 칠광도 국가문화재 지정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세계인의 유산 정읍 무성서원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게 하는 방안으로 어진화가 석지 채용신이 그린 칠광도를 국가지정문화재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상철 의원은‘감염병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써 서남권 전담병원의 설립과 정읍시의 역할’이라는 발언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제대로 된 조치나 치료를 위해 호남·서남권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 전문 의료기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안건심사를 벌였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상섭)는 ‘정읍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등 7건은 원안가결 하고 ‘정읍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수정가결 처리했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정상철) 는 ‘2020년 정기분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업체 인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계획안’등 3건은 원안가결, 기시재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 및 피해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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