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후원으로 저소득층 영‧유아 가정에 친환경 물티슈를 전달했다.

15일 완주군은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 대상자 198가정에 영‧유아의 위생 필수품인 물티슈 198박스를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또한 지난 8월 전기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위한 콘센트 안전마개 1500여개도 완주군보건소를 통해 출산가정에 제공하고 있다.

완주군보건소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018년 후원협약을 체결해 매년 저소득층 영‧유아 가정에 물티슈를 정기적으로 후원해왔으며, 지난 8월 간담회를 실시해 지속적인 협력 및 하반기 후원일정을 논의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저소득 가정 영‧유아에게 조금이나마 기쁜 선물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라순정 완주군보건소장은 “지역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절한 보건서비스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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