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6일 정읍시 연지동에 위치한 아리솔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청미)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12호’ 오픈식을 실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김동형 군산지역금융센터장, 서두원 정읍시청지점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을 비롯해 서영숙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청미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아리솔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18년 문을 열고 정읍지역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적응, 사회화 기술 습득, 사회성 향상 등을 위한 교육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학습 환경개선 등에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전북은행은 지역사회에서 기증받아 사용하던 좌탁, 책장, 수납장 등을 새롭게 교체했다.

또, 아늑하고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바닥매트, LED전등, 블라인드 등도 함께 지원했다.

아울러, 전북은행 정읍시청지점은 이를 계기로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이성란 부행장은 “이번에 조성된 공부방에서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역사랑 실천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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